저는 두드러기가 아주 심합니다.
그래서 세제가 너무 강하거나, 향(냄새)이 진한 제품을 사용하면
바로 그날 저녁에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사람들은 요즘 같은 여름철에 옷에 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엄청 난 양의 섬유유연제를 넣고 세탁합니다.
섬유유연제에 향이 첨가되어있는 제품은 대부분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방출할 수 있는 합성 향료를 포합하고 있습니다.
이런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고,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호흡기 자극 외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처럼 우리가 잘 모르고 사용하는 건강에 좋지 않은 물건 알아볼게요!
1. 방향제
앞서 이야기한 섬유유연제와 같이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공기 중으로 쉽게 증발할 수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방향제 안에 있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및 톨루엔과 같은 물질은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외 건강에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강한 향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이는 방향제 안에 개인에게 민감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를 약하게 하는
자극제가 들어 있습니다.
프탈레이트와 같은 방향제에 사용되는 화합물질은 호르몬 교란과 관련이 있습니다.
방향제 대신 자주 환기를 시키고, 청소를 하세요.
냄새나는 빨래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보세요.
2. 오래된 기름
기름은 공기를 만나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됩니다.
산화가 시작된 기름을 섭취하면 몸의 염증이 증가되고,
혈전이 생기며 혈관질환이 위험이 있습니다.
기름을 열면 6개월 안에 드셔야 합니다.
구입할 때 너무 큰 용량보다는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세요.
3. 수세미
주방에는 습기가 가득해서 수세미에 세균 번식이 쉽습니다.
세균이 가득한 수세미로 그릇을 닦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자레인지에 1분만 넣고 돌리면 살균이 됩니다.
하지만 2주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4. 오래된 플라스틱 반찬통
플라스틱은 인간과 환경에게 위험을 주는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를 계속 사용하면
비스페놀, 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 호르몬이 나와 신체 호르몬 시스템을 방해하고,
잠재적으로 생식기, 발달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섭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킵니다.
5. 칫솔
칫솔은 마모되거나 해어지면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
화장실 역시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칫솔도 세균이 증식되기 쉽습니다.
구강 위생을 위해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세요.
저는 무엇보다도 저처럼 두드러기가 심한 분들, 기관지가 약한 분들이
"향"이 들어가지 않은 "무향"제품을 꼭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건강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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