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도 혈액에 건강한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그중에도
요즘 청소년들이 너무 쉽게 마시는 음료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인 덩어리인 에너지 음료를 너무 많이 마셔요.
날씨가 덥다고,
탄산음료에 에너지 드링크, 과일 주스까지 계속해서 마시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보통
많은 양의 카페인, 당류, 타우린과 비타민B가 들어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고, 힘을 내게 도와준다는 이 음료가 정말 우리 몸에 좋을까요?
에너지 드링크를 과도한 양으로 정기적으로 먹었을 때는 우리 몸에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1. 심장 위험
에너지 드링크는 심박수와 혈압을 높일 수 있는 많은 양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고,
지금은 문제가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마시게 되면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2. 불면증
에너지 드링크에는 들어있는 다량의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두통, 신경과민, 불안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 불면증과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집중력 하락
시험기간에 공부를 더 오래 하려고 마시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냥 차라리 조금 자고 일어나세요.
카페인으로 정신을 순간 각성시키고,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감을 해소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이 쌓입니다.
4. 많은 당분 섭취
하루 당분 권장섭취량이 50g인데 에너지 드링크 한 캔에 30g이 들었습니다.
우리 몸에 많은 당분이 짧은 시간에 많이 들어가면
슈거 크래시 현상이 나타납니다.(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다 떨어져 피로감이 생기는 현상)
이 현상이 지속되면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적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너무 피곤하면 조금 잠을 자고,
물이나 차를 마시면서 건강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보리차,
박하맛의 민트차,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원한 물에 레몬 2-3방울,
시원한 녹차
특히 청소년 친구들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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